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비상약은 필수품이죠. 그런데 시럽 감기약이나 해열제, 병원에서 받아온 물약들, 보관하기 참 애매할 때 많으시죠? 냉장고 문짝에 꽂아두자니 왠지 찝찝하고, 그렇다고 아무데나 두면 쏟을까 불안하고… 저도 늘 그게 고민이었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이 투약병, 정말 신세계였답니다.
깔끔한 보관, 안심되는 투약!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일단, 개별 포장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랄까요? 아이에게 먹일 약인데, 깨끗하게 보관하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그리고 12cc 용량이라 아이들 시럽약 한 번 먹일 만큼 딱 적당해요. 눈금도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용량 맞추기도 쉽고요. 예전에는 숟가락으로 대충 짐작해서 먹였는데, 이제는 정량을 정확하게 먹일 수 있어서 안심이에요.
말랑말랑 재질, 혹시라도 쏟을 걱정은 이제 그만!
PE 재질이라 말랑말랑해서 아이가 약병을 쥐고 장난쳐도 깨질 염려가 없다는 점도 좋았어요. 물론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혹시라도 아이가 실수로 떨어뜨려도 안심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긴 마개 덕분에 약이 새는 것을 방지해줘요. 예전에 다른 약병 썼을 때는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약이 새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이 제품은 꽉 닫히니까 그런 걱정은 덜었어요.
대용량이라 넉넉하게, 온 가족 비상약 보관 문제 해결!
100개나 들어있어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아이들 약 뿐만 아니라, 어른들 비상약이나 여행 갈 때 상비약 챙겨갈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저는 집에 있는 각종 연고나 소독약도 소분해서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약국에서 받아온 약 봉투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일도 없어졌답니다.
완벽하진 않아요. 이런 점은 고려하세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PE 재질 특성상 뜨거운 액체를 담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뜨거운 물에 희석해야 하는 약은 다른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이나 상온의 액체류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제 고민 끝!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아이가 있는 가정: 시럽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 아이들 약을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싶으신 분
- 상비약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으신 분: 각종 연고, 소독약 등을 소분하여 보관하고 싶으신 분
- 여행이나 외출 시 비상약을 챙겨 다니시는 분: 가볍고 안전하게 약을 휴대하고 싶으신 분
- 정확한 용량으로 약을 투여하고 싶으신 분: 눈금 표시가 정확한 투약병을 찾으시는 분
이제 더 이상 약 보관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이 투약병 하나면 온 가족 비상약 관리가 훨씬 편리해질 거예요.